

'북컬렉터를 위한 마음시선 클래식' 두번째 책 《오즈의 마법사: 퍼플에디션》
책 소개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1900년에 발표한 판타지 소설로 주인공 도로시가 신비로운 오즈의 세계에서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릴 적 《오즈의 마법사》 책을 읽지는 않았어도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900년도에 출간되어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영화 뿐아니라 만화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다른 작품들에 영감을 주며 수많은 창작물로 재생산되고 있는 인기 고전문학이기 때문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단순한 아동 판타지를 넘어, 자기 발견과 내면의 성장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 도로시와 친구들의 여정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사실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해준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속에서 용기, 우정, 지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사랑받는 이 고전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울림을 준다.
그러한 고전명작 《오즈의 마법사》가 '마음시선'에서 특별한 디자인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마음시선 출판사의 시리즈인 '북컬랙터를 위한 마음 시선 클래식' 두번째 책으로 등장하였다.

보통의 도서들보다 큰 178*255mm 시원스런 사이즈에 겉표지를 벨벳으로 코팅하고 은박으로 제목과 삽화를 넣은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W.W. 덴슬로우의 사랑스런 삽화도 퍼플에디션으로 더욱 크게 만날 수 있어 읽는 즐거움을 더 해 주었다.
책의 디자인도 구성도 너무 예뻐서 《오즈의 마법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감상
- 나를 찾아 떠나는 놀라운 여정
이 책은 토네이도에 휩쓸려 낮선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한 소녀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담고 있다. 여행 중 도로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라는 개성 넘치는 동료들을 만나고, 함께 에메랄드 시티의 마법사를 찾아 떠난다. 각자 자신에세 부족하다고 믿는 '지혜', '심장', '용기'를 찾아가는 이 여정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자기 벌견의 여정으로 나를 이끌었다.
《오즈의 마법사》가 나에게 더 특별하게 느껴진 것은, 이 책이 우리가 삶에서 종종 잊고 지내는 진리를 상기시켜 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들은 처음부터 자신이 찾고자 했던 것을 이미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믿는 힘이 부족했을 뿐이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말한다. " 당신 안에 이미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가볍게 시작했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나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 《오즈의 마법사》. 100년이 훌쩍 넘은 고전이지만, 모든 세대를 위한 성장 이야기로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라 생각된다.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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