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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are님의 서재
  •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김채원 외
  • 6,930원 (10%380)
  • 2026-03-31
  • : 90,320

[나는 야구를 사랑해]

오렌지가 등장하여 뭔가 밋밋한 모노톤만으로 흐르지는 않지만


금새 다시 눈녹듯 사라져, 늘 흑백 모노톤이다. 

무성영화같은 느낌의 이런 단편을 나는 꽤 좋아하나보다. 


무섭고 슬프다가도, 갑자기 '풋'하고 웃음이 나는데...

왠지 읽다가 실제로 그러면 괜히 작품속 인물들에게 미안할까봐 애써 심긱한 척 읽는다. 


어쩌면 마주보고 있는 '나'일지도 모른다는 살짝 무서운(?) 심리소설이라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죽음앞에 다시 마주해야하는 '상실감의 상실'의 순간은 함께 있으면, 다시 외로워지는 그런 반복이 해제되는 순간이렷다. 

느린 것 중 가장 난폭한 건 눈.-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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