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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꽃님의 서재
집중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4년이다.

헉~~ 이렇게 오랜시간을 예배드리지 못했단 말인가?

교회는 열심히 갔다,

할 수 있는 봉사도 힘 닿는 데 까지 열심히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슬퍼하셨다,

이책을 읽으며 슬퍼하셨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한없이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어떻게.....

내가 이렇게 까지 마음문을 닫고 있었을까??

 

4년전 큰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유아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드리기 보다 아이를 보느라 그동안 들었던 설교말씀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러다 아이 돌때 부터 집중되지 않는 예배를 드리기보다

차라리 영아부 예배에 가자!1 하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개월수도 안 된 아이를 안고 영아부 예배에 갔다.

하나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는데

나는 아이를 핑계삼에 머리속으로는 딴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양심의 가책은 느껴 졌는지

'오늘도 가인의 예배를 드렸네...' 씁쓸한 습관적인 회개 뿐이였다.

내가 영적으로 갈급할 때만

그것도 동영상으로 드렸던 예배는 나의 갈증을 잠깐 해소 할 뿐이였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를 읽는 동안

나는 예배를 향해 뜨거워지는 가슴을 느낄수 있었다.

잃어버렸던 예배에 대한 열망이 마음 깊은 곳에서 꾸물꾸물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 유아부에서 혼자 예배 드리는 연습을 하는 채민이와 함께

우리 부부도 다시 예배 드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아니

언제나 손을 모으고 기도하기를 즐기는 작은 아이와 함께

이제는 가정예배를 드리기 위해

우리 가정은 기도하고 준비하고 연습하고 있다.

 

일주일을 월요일 부터 생각했던 나의 사고를 바꾸며

주일날 드리는 예배로 한주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바꿔준 이 책!!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마음 뿐이다.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으로 마치 의무처럼 생각했던 예배...

사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예배이길 바라시고

우리의 삶을 그분께 내어 드리는 것에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갈수 있는 권세를 가지는 것이다.

 

영아부 예배 가운데 서도, 유아실의 예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내게 끊임없이 말씀하셨지만

나는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 막혔던 귀를 활짝 열어

닫혔던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매을 하루를 예배로 시작하고

한주의 첫날 주일을 예배로 시작하고

한달의 첫날 1일을 예배로 시작하고

1년의 첫날 새해의 시작을 예배로 시작하고자 결단하며

주님의 지햬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내 삶이 예배가 되기를,,,

온전히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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