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032502 2018/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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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 오찬호
- 12,600원 (10%↓
700) - 2018-01-15
: 539
내 책을 읽고 독자가 '너무 우울해졌다'는 반응이
제일 기쁘다-
책 표지에 인쇄된 글에 응? 그랬는데 읽고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는. 흥미롭게 읽어졌다.
내가 지금껏 알고있는 사실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진짜 모습들을 전부다 뒤집는다.
"한국인의 교육에 승부를 걸지 않으면
차별받을 수밖에 없는 한국 사회의
특수성이 빚어낸 '슬픈' 결과일 뿐이다"
"우리가 이미지에 지배당하고 있음을 성찰하는 것은
너무나 고스란히 당연하게 받아들일수록 괴기스러운
일들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법이 알아서 기업을 도와주는 나라에서 기업 스스로
미리 안전 관리에 투자할 이유는 없다"
"한국인들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는 건 타고난 기질이 아니라 '눈치를 주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문제가 있다는걸 자각하는 것이다"
완독을 하고나니 사회학 강의를 듣고온듯하다.
매 장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실들.
어렵지않게 재미밌게 읽으며 그동안 진실이라
느꼈던것들에 대한 배신감.
나조차도 외면하고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며 나만은 예외라고 믿었던 믿고싶었던게 아니었는지.
그러나 불쾌하지는 않다. 오히려 통쾌하기까지 했으니.
사회와 상관없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가능할런지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것들에서
역사의 흔적을 찾기위해 노력한다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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