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진짜..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우연히 만났다.
네 가족을 믿지말라부터 시작해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고..네 아내, 네 남자를 믿지말라를
폭풍정독하고 네 집사를 믿지마라는 어떤 도서관에도 없어서 결국..내 돈 내고 사서 보게 된 책이다. 마침내 우리의 큰 딸..이지가..헨리와..아름답게 마무리되고..레이도 잘되고..
그들을 둘러싼 크고 작은 문제들이 어느 정도 갈래길로 마감되는 모습을 보니..
참 므흣하다.
이런 책들이 또 나와서 삭막한 삶을 유머로 가득차게 해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