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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책꽂이
  • 무채색  2012-08-21 09:26  좋아요  l (0)
  • 달을 보라고 가리키는데, 그 손가락 보느라 정신 없는...
  • 꼭꼭  2012-08-27 23:01  좋아요  l (0)
  • 네, 읽어보기도 전에 내막을 알아버렸습니다.
    좀더 자세히는 아무책이나 사서 읽지말라고 배웠기 때문에 해당책이나 저자에 대해, 좀더 넓게는 출판사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내 시간과 열정을 쏟습니다.

    나와 의견을 나누고 싶다면 그렇게 얼버무리지 말고, 또 비아냥 거리지 말고 명료한 자기 의견을 쓰는게 순서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신의 달은 무엇입니까?
    내 달은 '잘못을 바로 잡자는 요구를 "좋은 의도"라는 이유로 목적만큼이나 중요한 방법과 과정상의 문제를 얼렁뚱땅 넘기려는 작가와 출판사'입니다.

    노동문제를 다룬 책 이제 한권 읽으셨나보군요.
    그분야에 있어서 공지영씨보다 하종강선생 책을 권합니다.
  • 전대협  2012-08-25 04:16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너무 순결하려고 하지요. 강박적으로. 이상적으로 그러면 좋기는 한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강박관념이 중요한 순간들을 걷어차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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