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이란 우리가 배우는 방식을 체계화한 것, 즉 3막의 형태로 나타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변증법적 패턴, 정립/반정립/종합은 우리가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의 핵심이다. 이것은 구조를 바라보는 창으로 유용한 방식이기도 하다. 인물은 결함을 가지고 있고, 도발적인 사건은 그를 그가 아닌 모든 것을 상징하는 세계 속으로 던져 넣는다. 그리고 그 세계의 어둠 속에서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합쳐져 균형을 이룬다. 우리는 혼돈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우리는 그것에 질서를 부여한다. 만일 이야기에 혼돈의 침입과 질서의 회복이 포함되어 있다면(모든 원형적 이야기는 그렇다), 그 이야기는 3막 형식을 띨 수밖에 없다. 69-70- P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