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런던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한 매슈 마크스는 1990년대 초 컨템퍼러리 아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이 갤러리를 열었다. 미국 미술의 대가 엘즈워스 켈리나 재스퍼 존스를 비롯해 젊은 작가인 로버트 고버나 낸 골딘 등의 작품도 두루 다뤄왔다. 작가들과 친밀힌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상업적인 색채가 뚜렷한 뉴욕 딜러들과 다른 면모를 보여 작가들의 신뢰가 두텁다. 네 곳의 전시 공간을 가지고 있고, 2011년 로스앤젤레스에도 분관을 열었다.- P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