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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폭탄 식사법
- 조엘 펄먼
- 11,700원 (10%↓
650) - 2015-09-15
: 168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
• 적게 먹는데도 자꾸 살이 찌고 뱃살이 두둑해진다.
•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건강보조식품을 달고 산다.
• 만성 질병,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 온갖 다이어트 방법은 다 시도해봤지만 소용없다.
• 환절기만 되면 감기와 알레르기 때문에 괴롭다.
1번은 접니다.
2번도 접니다. 보조식품은 먹지 않지만요.
3번 비만도 병이라면... 비염도 있어요.
4번 딱 저네요 ㅠㅠ
5번 모기 물리면 알러지로 고생하고 환절기 감기도 맞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책을 다 읽지는 못 했어요.
그렇지만 이 책은 한번에 확 읽기보다 기본적인 개념을 안 뒤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데에 묘미가 있는 책이더라구요.
G폭탄(G-BOMBS)’은
녹색채소Greens,
콩Beans,
양파Onions,
버섯Mushrooms,
베리Berries,
씨앗Seed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녹색채소도 좋아하고 특히 쌈류.
콩은... 된장류나 두부는 좋아합니다.
양파 생으로도 잘 먹지요.
버섯은 느타리나 양송이 등을 좋아하구요.
베리는 포도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씨앗이 애매한데 아몬드랑 치아씨드 정도?
근데 이걸 매 끼니마다 먹을거라 생각하니 굉장히 애매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애 둘 낳고 20키로 쪄서 빼지를 못하고 있어요. 와일드망고가 들어 있는 약을 먹는데 몸무게가 늘지도 줄지도 않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인데 일하느라 피곤하니 운동은 생각도 못 하고 있습니다.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먹는 것이 늘 허겁지겁이에요. 맛을 느끼기 보다는 살기 위해서 먹는 거지요. 이러다가 정말 건강을 잃을까 무서워서 이 책을 곁에 끼고 살 생각입니다.
제7장. G폭탄 식사법_요리법과 식단표
― 주스와 스무디
― 아침 식사
― 드레싱과 소스
― 샐러드
― 수프와 죽
― 메인 채소 요리
― 버거와 피자
― 디저트
― G폭탄 식사법 실천을 위한 일주일 식단표
G폭탄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법
1. 푸짐한 샐러드를 주요리로 삼아 매일 먹는다.
2. 콩은 하루 최소 반컵에서 한 컵 먹는다
3. 살짝 데친 녹색 채소를 매일 1인분 이상 먹는다
4. 씨앗과 견과류를 여성은 28g, 남성은 42g 정도 매일 먹는다.
5. 버섯과 양파를 매일 먹는다
6. 매일 과일 3기지 먹는다,
다양한 색상의 과일을 먹되 베리류나 석류 하루에 한 번 섭취
7장에 나와 있는 이 예시들이 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는 이 책은 늘 보이는 곳에 둘 생각이에요. 책을 접거나 낙서하는 걸 싫어하는 제가 밑줄 긋고 읽고 있다는 건 주목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이 책에 나오는 체험담들이 진솔하고 권하는 식단과 식품이 솔깃하게 저를 끌어당긴다는 것이지요. 서평은 기대평에 가깝지만 앞으로 완전히 이 책에 나오는 식단에 익숙해질 쯤엔 제가 건강전도사가 될 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읽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저도 77반에서 44 아니라 55라도 되고 싶어요.
아니 무엇보다 요즘들어 띵 할때가 있는데 건강한 엄마이고 싶습니다.
이 책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화이팅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나 위기가 생기기 마련이며
삶이 곤두박질치듯 힘들어지면 건강이고 뭐고 귀찮을 수가 있다
힘도들고 노력도 드는 일이지만 건강한 삶이 가져다줄
기쁨과 보상은 그 값을 따질 수가 없다."
이 얘기를 마음에 꼭 새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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