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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은 유학자들과 살아 있는 위선자들이 만든 규범 따위엔 눈길도 주기 싫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것까지 그만두고 싶진 않아.
참새야, 이때껏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어. 난 내 힘으로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서 하늘이 마련한 이 불공평한 계획을집어엎을 작정이야. 나한테는 운명을 거스르는 게 곧 행복이거든.
설령 아주 조금이라고 해도.

초록꾀꼬리 운명앞에 당당한 아이
남이 맞다고 하는건 내 알바 아니지만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는 것은 당당하게!- P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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