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기분, 힐링도 함께
룰루랄라피리를불자 2018/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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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할머니 집
- 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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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2018-03-22
: 1,194
책을 읽으며 어느새 마음속으로 함께 걷고 있는 생생함을 느꼈어요. 실제로 기행하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문장이 단정하게 정돈되어 있어 쉽게 읽혔어요. 끊어지지 않고 쉼없이 흐르더라구요.
고행에 가까운 걷기 속에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치지 않게 잘 드러나 있었어요. 상실은 누구에게나 메워지기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면에서 치유의 과정이 따뜻하게 담겨 읽고나서 여운도 잔잔하게 남았어요.
저학년에게도 부모님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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