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영어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죠. 아무리 토익학원과 토익스피킹을 많이 다녀봐도 영어실력, 특히 회화실력은 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픽 시험 보다 대답이 정형화된 스피킹 시험을 택했고 외국인들이 보이면 걱정 먼저 했습니다. 실제로 학교 도서관에서 어떤 외국인이 말 걸어서 난감해하며 대답을 겨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에 나가서도 영어를 구사하느냐고 애먹은 적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위해, 저 같은 분들을 위해 EBS가 <왕초보영어> 가 찾아왔군요.
영어는 기본이자 필수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영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곤 했었죠. 하지만 주입식 교육은 제대로 된 이해와 재미를 주지 못했어요. 그저 남들이 하니까, 시키니까 했을뿐이죠. 영어세계에 재미를 알지 못 했고 어려움만 점점 커져 손을 떼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타 책들과 다르게 EBS에서 동영상을 제공해주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상당히 만족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도는 아직 반을 넘기지 못 했지만 DAY를 지키며 천천히 공부중입니다. 무엇보다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Q&A 게시판을 이용하고 영상을 몇번이고 볼 수 있어 더더욱 좋습니다.
이제는 영포자, 왕초보라는 딱지를 떼고 영어세계에 빠져들 시간인 것 같네요. 더이상 영어공부를 미루지 않겠습니다. 더이상 외국인의 대화신청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단어를 배우고 연상하여 문장을 스스로 만들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겟하겠습니다!
여름에 외국인친구들과 놀기로 했는데 그전까지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BS! 고맙습니다 <왕초보영어>! 공부하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