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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님의 서재
  • 형제자매는 한 팀
  • 니콜라 슈미트
  • 13,500원 (10%750)
  • 2019-11-22
  • : 930

【형제자매는 한 팀】은 스스로 협력하고, 평생 친구가 되는, 형제자매의 비밀이야기로, 두아이 부모 또는 다둥이 부모들의 필수 육아 교과서라 할 수 있겠다.

작가인 니콜라 슈미트는 수백 쌍의 가족을 상담하며, 평생 친구가 된 형제자매의 비결을 분석했다. 그 결과 그들이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다만 그들의 부모가 이이들을 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

저자는 이 책에 형제자매를 최강의 팀으로 만든 부모들의 언어 습관과 갈등 해결 비법을 담아 두었다.


【형제자매는 한 팀】은

1장 첫 번째 디딤돌 ; 아이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알아보는 법

2장 두 번째 디딤돌 ; 아이들의 발달단계 차이를 부모가 활용하는 법

3장 세 번째 디딤돌 ; 아이들의역할을 이해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법

4장 네 번째 디딤돌 ; 형제자매가 갈등 해결을 배우는 법

5장 다섯 번째 디딤돌 ; 형제자매가 자아를 발견하는 법

6장 여섯 번째 디딤돌 ; 형제자매가 한 팀이 되는 법

7장 특별한 형제자매를 대하는 법

8장 부모가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부록. 형제자매를 한 팀으로 만드는 훈련법

의 순서로 정리되어있다.



우리집에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셋이 있다.

첫째는 6살 똑소리나고 배려심많은 딸, 둘째는 고집강하고 개구진 4살 아들, 셋째는 개구짐을 얼굴에 가득 담고 있지만 아직 어린아가라 그런지 사랑 그자체인 이제 곧 돌인 아들.

이 아이들을 키우며 하루에도 몇 십번도 더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고 윽박지르고 ㅠ

첫째만 키울 때는 분명 조용 조용 얘기해도 충분했는데, 둘째가 크고 아이들이 어울려 놀기 시작한 후 부터는 점점 목소리가 커져가고 화를 내고 있다.

고집 강하고 개구진 아들은 매번 누나와 다투며 소리를 지르고 때려 싸우고 있다. 생각해 보니 항상 싸움의 발단은 둘째!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나는 엄마이고 둘째는 남자아이로 내가 이해하기가 어려웠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는 엄마의 시각에서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의 여자 선생님의 시각에서 바라보니 개구지고 고집있는 아이로 비춰진것이 아닐까?

저자는 말한다. 사춘기 전의 남자아이에게는 여자아이와 같은 호르몬이 흐르고 있다고!!

또 둘째아이를 보며 개구쟁이 심술쟁이라며 말하던 나의 행동을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는 부모의 말대로 된다고 한다.

또 하루에도 몇번씩 싸우는 우리집의 아이들.

아이들이 싸울때면 항상 누가 그랬는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따지고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아이들이 왜 싸웠는지가 아니라 이 싸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야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싸우는 행동이 그저 싸움이 아니라 협상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8장 부모가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부모가 무조건 피해야 할 세가지

- 아이들을 비교하지 마라; 아이마다 완전히 다르다

- 절대 편을 가르지 마라; 절대 스스로를 심판의 역할로 끌어들이지 마라

- 절대 '정신줄'을 놓지 마라;아이들이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협상과 자기조절을 통해 풀어나가길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 -p.283~286

모든 부모가 실천해야 할 단 한가지

아이들과 연결돼 있으라 당신의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이렇게 말하라

"내가 여기 네 곁에 있어." 그리고 당신의 모든 행동으로 그걸 증명하라 -p.289

육아에 있어 사랑이란 관계이며, 저복이고, 스킨십이다.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이다. 살을 비비는 것이다. 품에 꼭 껴안는 것이다. 다 큰 아이들에게도! 온전히 함께하는 것이다. -p.294

【형제자매는 한팀】에는 간단하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하다. 모두 실전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방법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읽는 동안 더 와 닿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형제자매가 있어서 가장 좋은 점은 서로를 통해 사회적 행동방식을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훈련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되지 않는다." - 이리나 프레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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