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고 내용에도 반했지만, 연기자들도 연기를 잘해서 참 좋았다고 본다.
백우의 필모를 찾다보니, 원작의 장위안과 어울리지 않아서 첨에 캐스팅되고 엄청 욕을 얻어먹었다고 해서 원작이 정말 궁금했는데...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한 번 덤벼보겠다고...
인터넷에서 중국원본을 모조리 캡처해서 프린터해서 보기 시작햇지만..
웹소설이라 좀 중국어가 쉬울줄 알았던 착각일까.. 어려웠다 ㅠㅠ
원서의 짤막짤막하게 끝없는 쉼표와 달리 단어는 쉽지 않았고
이 책이 나와서 사서 읽어보니...
드라마의 감정이 다시 샘솟는다..
확실히 소설의 장위안과 드라마의 장위안은 성격이 조금 다른거 같지만...
백우가 연기를 잘한거 같다^^
아직 1권만 읽어봤지만,
고등학교, 대학초 사랑만 하던 연인이 알게 모르게 자연스레 멀어져가는 심리가..
수긍이 간다.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더 위해주기때문에 이럴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2권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