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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님의 서재

 요컨대 분노란 언제든 넣었다 빼서 쓸 수 있는 ‘도구‘ 라네. 전화가 오면 순식간에 집어넣었다.
 가 전화를 끊으면 다시 꺼낼 수 있는 엄마는 화를 참지 못해서 소리를 지른 것이 아니야. 그저 큰소리로 딸을 위압하기 위해, 그렇게 해서 자기의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한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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