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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님의 서재

문득 나 자신이 양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땀에 젖어 퀴퀴한 냄새가 나고 지친 듯 축 늘어져 있는 모양이 나를 꼭 닮은 것 같았다. 어제는 생각보다 긴 하루였다. 오늘도 그럴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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