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일어난 일에 의해 앞의 일이 좀 더명확하게 이해되는 이 과정은 인생을 이해하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이를 마르케스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것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삶을 얘기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죠. 한 번의 삶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인생의 많은 우연과 곡절도 이야기로 만들면 두 번 사는 것과 같은효과, 그러니까 이해를 얻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글을 쓰는 건 인생을 두 번 사는 것과 같다- P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