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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비님의 서재
  • 기관, 호러작가가 사는 집
  • 미쓰다 신조
  • 4,500원 (10%250)
  • 2011-12-29
  • : 721
사실 말하자면 초반에는 꽤 우습게 봤다. 그다지 무섭지도 기발하지도 않다고 생각했는데, 중반을 지나면서는 점점 이야기가 괴상하게 흘러가면서 무척 재밌게 읽었다. 작가 본인의 본명으로 주인공을 내세워 논픽션같은 느낌을 주면서, 이야기 속에 이야기를 곁들이다 나중에는 그 두 개가 서로 섞여드는데 이 지점이 흥미롭다. 여름밤에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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