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솔모님의 서재
  • 미국의 산업 : 알고 보면 더 흥미진진한 일상 밀착 산...
  • 한솔교육연구모임
  • 13,500원 (10%750)
  • 2021-01-01
  • : 39

이 책은 유통산업, 곡물산업, 자동차산업, 도박산업, 의료산업, 제약산업, 문화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산업이라 편하게 읽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유통산업을 읽고 우리나라에 입점한 코스트코가 성공한 이유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나도 코스트코의 회원이지만 이책을 읽고는 회비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업은 이윤이 목적이지만 코스트코는 기업의 이익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윈윈이 된 것 같다. 종업원에게도 노동력만을 쥐어짤 것이 아니라 임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책정하고 대부분 정규직으로 고용한 것은 우리나라 기업도 따라 배우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곡물 산업을 읽고는 솔직히 놀랐다. 우리가 곡물 하나를 구입할 때도 유대인이 장악한 곡물메이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전 세계 사람 대부분이 곡물 매이저의 이름조차 모르지만 곡물 매이저는 세계인의 밥상을 지배하고 있다. 세계인의 먹거리를 좌우하는 곡물매이저는 곡물 수급을 조절해 다른 나라의 정권도 무너뜨릴 정도였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우리나라도 곡물매이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1980년 서늘한 여름을 맞은 탓에 흉년이 찾아왔고 곡물매이저는 국제시세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을 요구했고 한국 정부는 엄청난 세금을 들여서 쌀을 수입해야만 했다. “있는 놈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세계인의 먹거리를 들고 흔드는 곡물 매이져를 두고도 생각나는 말이다. 이 책은 세상의 흐름을 잘 알려주는 것 같아 다 읽고는 뭔가 뿌듯함이 생겼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