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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hee님의 서재
  • 공무원 덕림씨
  • 최덕림
  • 11,700원 (10%650)
  • 2017-10-10
  • : 369

정말 바쁜일정에 큰맘 먹고 교육을 신청했다. 그러다 운연히 최덕림 강사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전직 공무원이라고 하기에 엄청나게 지루한 교육이 기다리고 있겠구나

잘됐다 그전에 술도 한잔했겠다 푹자야 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살면서 이런 강연은 처음이었다. 일을 왜해야하는가 하는

본연의 질문에 답을 하는 강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일 잘하는 사람은 있어도 일을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함께 천천히 가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에 이런 생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목구멍에 풀칠하는 맘으로

하루하루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그래도 조금은 인간적으로 풍요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최덕림 강사님 존경합니다. 정치를 하지 않교 교육을 한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또다시 감동 받았습니다. 오래 오래 좋은 교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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