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서두에
[[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틀어 주요 변곡점마다 암살 사건이 등장했다.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대한의 정치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 당시 암살 사건의 원인과 사회적 배경, 행위에 대한 동기 등은 현재 국내외 일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무관하지 않다. 『암살의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조망한다면 유익한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을 보면 한국사 편에선 혜종, 공민왕, 문종, 소현세자, 경종, 정조, 고종, 김구, 장준하, 박정희 등이다. 세계사 편에선 링컨, 페르디난트, 라스푸틴, 트로츠키, 히틀러, 간디, 케네디, 마틴 루터 킹, 레이건, 사다트 등이다.]]
현 근대사를 통털어 한나라의 수반인 대통령이나 , 수상 혹은 거슬로 올라가 왕족의 왕이라던가 그외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자들의 주변부들은 항상 사주경계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을 것이나 운명의 시계침은 자로 잰 듯 하게 , 그날 그시간에 맞아 떨어지며 , 역사적 변곡점을 이루는 사람들?을 저승으로 데랴가 버린다.
한편으로는 반란 , 쿠데타 , 반정의 승리이고 기존 질서에 대한 거역이기도 하다. 아주 찰라같은 순간을 이용해서 암살과 저격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 수백년 전의 방식으로는 독살이 오히려 유력 할 수도 있었고 , 서서히 숨지게 하는 효과 또한 누리고 , 권력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의 면죄부를 내려 주기도 한다.
글 주제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의문사 ? 한 왕들과 세계사적으로 역사의 한 획을 귿는 인물들의 저격 이었으나 이외에도 ,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된 나폴레옹에 대한 독살설 과 음모론 ㅡ,최근 러시아 정국을강타한 푸틴의 정적 나발니외 용병 수장 제거에도 독살및 항공 요격 ? 등이 작용한 음모론이 있었다.
조선왕조만 하여도 , 중국의 명청 정권 교체기에도 소현세자외 인조 반정이후의 의문의 정조독살설 , 거슬로 경종의 짦은 통치 시기의 여러가지 의문점들도 교차되는 역사서의 기술에서도 음모론의 확산이 예측되는 바이다. 세계사적으로 가장 촉망 받았던 존F 케네디 대통령또한 저격수의 총탄을 피해가기 어려웠으며, 의외의 장소에서 단독 범행으로 링컨을 쉽게 암살 할수 있었던 분리주의자의 행동또한 반대적인 정치적 신념 다름 아니다.
권력을 차지한자와 가진자 그리고 그것을 정당한 방식으로 가져 오던가 그렇지 못하면 탈취 하고자 하는 인류의 욕망은 끊임이 없다.
이러한 역사적은 변동성과 한나라의 수장이 죽음으로서 또한 다른 분수령과 새로운 질서가 펼쳐 지기도 한다. 반복되는 역사적인 순간들의 임계점과 그로인해 터져 나오는 분출구는 한사람에게 향하는 총구가아니라 시대를 대변하거나 잘못된 판단과 오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드리기도 한다.
역사는 늘 돌고 도는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 한편의 드라마 같은 혹은 영화 같은 시나리오로 변곡점을 찍어 내린 순간 순간이 세계사의 한편에는 늘 존재 하는 듯 하다. 현대인 오늘날 조차 지구촌 한쪽에선 전쟁이 한창이고 갑자기 멀쩡한 헬기 사고로 이란의 대통령및 수반이 한순간에 교체되는 사실은 지구촌 곳곳의 위기와 잠재적인 위험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라는 반증일 수도 있고, 지금까지 잘 지낸온 ?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들에겐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 일 수도 있겠다... 늘상 차고 넘치는 오늘의 뉴스와 내일은 예측은 늘 다르지만 새롭고도 변화 된다 라는 것이 또한 이세상을 살아 나가는 우리들의 암묵적인 지식과 지혜가 맞물려 우리들을 살아 나가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의 단상 Written by E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