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작 문학 독해의 최고의 장점을 꼽자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해당 학년 또는 조금 앞선 학년의 필수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제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살펴보니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다양한 작품을 다루기보다는 전문을, 세부적인 활동이 교과서에 추가되어 있어서 비슷한 수준의 문학 작품을 접하는 것은 개별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인듯했습니다
저는 빠작 문학 독해를 4단계부터 접했는데 확실히 교과서에 실리는 작품들과 연계성이 높고 폭넓은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특히 빠작 문학 독해 5단계는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아서 아주 행복했습니다 (엄마의 사심 가득)
전 빠작 문학 5단계를 이번 겨울방학 학습단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매일 학습과 엄마의 1주일의 기록이 함께해야 완성되는 학습단은 그 어떤 방법의 학습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보통은 1주일에 3일 이상인데, 전 주중 5일로 계획하고 실천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과목 수나 분량에 따라 계획표를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학년이 높아지니 비슷한 분량이라도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목들도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문학 독해의 가장 큰 역할을 문제풀이가 아니라 확실한 방법으로 그 시기에 접해야 할 독서의 수준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중학생만 돼도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꼭 공부를 하지 않아도 체력도 줄어드는건지 쉽게 피로해하고ㅡ
문학 독해를 학습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책과 연계 독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 ‘빠작에서 배운 내용인데‘라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빠작 문학 독해에서 다루는 작품들만 좋은 걸까요?
작품을 이해하고 지문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의가 있습니다
모든 강의를 다 들은 건 아니지만, 본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평소보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꼭 강의를 듣는 게 좋아요
특히 첫 강의는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장기간 기억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료 스마트 러닝)
독해를 가장 중심으로 하지만, 접하는 작품에서 배울 수 있는 어휘를 5~10개 선별해서 어휘 활용 문제들도 풀 수 있습니다
소나기 하면 ‘잔망스럽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죠
소설(현대 소설/고전 소설), 시, 수필ᆞ극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어느 부분 하나 버릴 게 없어요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5년입니다
장학사 출신 강사의 설명회도 다녀왔는데 최종 답은 바로 ‘독서‘였습니다
빠작 문학 독해를 통해 책 읽기의 재미와 올바른 책 읽기를 위해 배우고 연습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