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 음식, 음악, 여행 그리고 독서
* 저 : 이승희, 정혜윤, 손하빈, 이육헌
* 출판사 : book by PUBLY(북 바이 퍼블리)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작가이승희, 정혜윤|손하빈|이육헌출판bookbyPUBLY(북바이퍼블리)발매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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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한창 일할때 물류, 마케팅, 영업 등에 관심이 많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부서도 옮기고 싶었지요.
하지만, 두려움이 더 컸던거 같아요.
우선 언어도 필요했고 잘 몰라서 물어볼 때도 없었고 말이지요.
그 분야를 전공한 것이 아니기에 전혀~ 백지에서 해야 하니 고민이 더 컸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계속 이렇게 오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요?
이 책을 읽는데 공감되는 내용도 있고 재미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브랜드 마케팅 실무자들이 기록했기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이미 자리잡은 기업보다는
주로 스타트업이나 아직 자리잡지 못한 회사의 이야기들이 더 많아서 그런가
더 열정적으로 임했던 저자들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익숙한 배달의 민족, 에어비앤비의 마케터와
조금은 생소한 트레바리, 스페이스 오디티의 마케터들의 이야기가 말이지요.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하느냐를 보고 사지 않는다.
'왜' 하느냐를 보고 구매한다.
사이먼 사이넥,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타임비즈, 2013]
P79 中에서>
관찰 = 센스
피드백
인간에 대한 이해
온,오프라인 포트폴리오
마케터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음식, 음악, 여행, 독서 등 각 분야에서의 마케터들이
자신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왔는지, 임하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것도 어렴풋했는데 읽다보니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마케터이건 개발자이건 프로그래머이건 간에
결국 얼마나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하고 싶은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더라구요.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요^^
기술적인 내용, 전략 등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어쩌면 밀접하면서도 또 생소했던 내용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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