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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티브 잡스 

저는 얼마전에 청소년 도서인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8월 말에 읽었습니다.) 그 책에서 저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많은 것들을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친어머니가 미혼모여서 입양을 결정하게 되고, 클라라&폴 잡스 부부에게로 입양된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자라 기계를 접할 시간이 보다 더 많았죠. 그 당시에, 불법이었던 블루박스를 만들고는 이제 불법인 게 아니라 정식으로, 합법적인 기계들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잡스는 그 당시 친한 형이자 기계에 대해선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던 워즈니악에게 같이 사업을 시작해 보는게 어떻냐고 하였습니다. 수 많은 반대 끝에 결국 워즈니악은 동의를 하고 잡스가 사과농장에서 생각해 낸 '애플'이라는 이름으로, 잡스의 차고 안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합니다. 초반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들의 천재적인 재능덕에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잡스가 워즈니악 도움 없이 스스로 해보겠다던 리사와 매킨토시 작전이 대실패를 거둔 이후(그리고, 그의 좋지 않은 성격 때문에, 하지만 사회생활을 해가면서 곧 성격은 좋아졌습니다.), 잡스는 자신이 세운 회사인 애플에서 해고를 당하고 맙니다. 해고당할 때에는 큰 좌절감을 겪었지만 곧 그는 이 때가 자신에게 반성의 기회가 주어졌고, 이 때가 기회다는 것을 알고는 새로운 회사인 넥스트를 설립했습니다. 넥스트도 초기 애플처럼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후에는 픽사라는 그래픽 팀을 얻게 됩니다. 픽사로 틴토이라는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이후, 디즈니에서 픽사에게 토이 스토리라는 영화를 제작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이 오게 됩니다. 픽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곧 토이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결과는 정말 좋아서 픽사와 넥스트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시기, 애플은 위기의 상태였는데 그 때 애플과 넥스트는 통합을 이루어 스티브 잡스는 다시 애플로 돌아오게 됩니다. 픽사는 디즈니와 합쳐졌구요. 그 후 스티브 잡스는 아이팟, 아이맥, 아이튠즈, 아이폰 등을 출시하며 성공에 성공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에게는 2000년대 초반에 췌장암이라는 병이 생겨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었지만 수술 후 곧 건강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스티브 잡스 이야기'의 내용이구요, 스티브 잡스는 얼마 전인 10월 5일, 결국, 오지 않았으면 하는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8월에 잡스의 허약한 사진을 본 적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믿기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전기를 통해 스티브 잡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인터뷰들을 읽고 싶습니다.  

 

2. 나나 너나 할 수 있다, 3. 금나나의 공부일기, 4.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저는 나나언니를 올해 여름 2편의 영상매체를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나언니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하고 도전하기를 좋아해서 고등학교때 일반고에 가기보다는 과학고에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과학고에 가서 성적을 올리기 정말 어렵다는 부담감에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결국 경북대학교 의대에 합격하게 됩니다. 의대1학년 시절, 2002년에 아버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미스코리아 진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3년에는 미스유니버스대회를 준비하게 되면서 유학원에 다니게 되죠. 유학원에 다니기 전부터 나나언니는 미스코리아 준비를 하는 기간 동안 많이 나태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유학원에 다니고 난 후부터 한국에서는 자신이 미스코리아라는 인식 때문에 더 나태해질 것 같아 유학의 길을, 즉, 모험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 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하버드와 MIT대학교 동시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이 들어옵니다. 나나언니는 결국 하버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버드에서 천재들과의 경쟁에 과학고때보다도 더욱 더 힘든 점이 많았지만 나나언니만의 공부법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한 결과 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던 하버드대학교 졸업과 더불어 우수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을 겪은 나나언니를 정말 본받고싶고(저의 롤모델이기도 합니다.), 나나언니에 대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간직하고 싶습니다.  

  

5.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버드식 자녀교육법 

저는 제작년에 캐나다에 2달간 중학교를 다니면서 미국과 비슷한 학교문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 이후로 유학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금나나언니를 알게 되면서 하버드대학교, 미국 대학교와 미국 유학에 대한 관심도 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부모가 아닌 학생이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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