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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월운님의 서재
  • 늑구의 꿈
  • 오로라
  • 13,050원 (10%720)
  • 2026-04-21
  • : 170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세상을 처음 본 늑대 이야기 늑구의 꿈

지은이 : 오로라

펴낸이 : 문학세계사



창작동화집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동화책은 삽화 보는것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설레고 좋네요.


늑구...하하...늑구 탈출건으로 늑구관련 동화책이 참 많이 나오네요.


사실 늑구 탈출건 보면서 사살되면 어떻하지....하고 걱정했어요.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야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다 사살하는건 아닌것 같았거든요.


예전에 사살된 퓨마도 그렇고...


요즘엔 오히려 딩고같은 들개가 더 위험할때가 있잖아요. 얘네들은 사살보다는 포획이 먼저인데,


늑대, 호랑이같은 맹수들은 일단 현장지침에 사살도 들어가있어서....


동물애호가에 속하는 저는 진짜 늑구도 사살되었으면 엄청 슬펐을 듯.


아무튼 다행히 얌전히 포획되서 지금은 대전 오월드에 회복중에 있는 늑구


늑구 이름이 9마리 형제자매의 9째가 아니고 그냥 사육사분들이 편하게 이름 지으신거더라구요.


친형제 바로 위는 늑사이고, 다른 늑대도 늑원, 늑투 이런식으로 이름 지으신 ㅎㅎ


오해를 하는게 오죽 답답했으면 탈출했겠냐, 쇠창살 케이지에 있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 계신데, 


늑대 보호를 위해 거의 만평되는 대지에 살고 있고, 맨날 소고기 이런거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늑구 도련님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2살이면 진짜 혈기왕성하고 궁금한게 많을 나이라서 바깥세상이 궁금해서 잠깐 나가봤던것 같습니다.


리트리버도 그렇고 강아지들도 보면 2-3살이 엄청 혈기왕성하잖아요.


예전에 키우던 저희집 개도 2-3살경에 바깥 산책을 엄청 다녔던 것으로 기억해요.


시골에 살았어서 지혼자 밖에 나가 2-3시간 놀다 집에 들어왔었는데 한 5살...즈음부터 되니까 잘 안나가더라구요.


18살까지 살다 떠났던 약간 늑대 비슷했던 저희집 강아지도 생각납니다.


귀여운 늑구.... ㅎㅎ


아무튼 이제 동화책으로 돌아와서, 이 책은 늑구의 시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내가 왜 나가게 되었고 나가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구경다니지만 결국 외롭기도 하고, 가족들이 보고싶기도 하고 맛난것도 못먹으니 슬퍼서 다시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죠.


뉴스에 나오는 늑구의 탈출 스토리를 동화책으로 옮겨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의 사건을 어른들은 뉴스로 접하는데 아이들한테 이야기할때 이때 탈출한 늑대가 진짜로 있었는데~


하면서 그림보면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림 삽화도 실제 늑구와 많이 비슷해서 실제 사건과 많이 비교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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