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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월운님의 서재
  • 살아온 날들이 당신 편이에요
  • 하승완
  • 16,200원 (10%900)
  • 2026-03-23
  • : 850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살아온 날들이 당신 편이예요

지은이 : 하승완

펴낸이 : 부크럼


에세이집 한편을 읽었다.

이 직전에 논문과 같은 철학책을 읽고 났더니...이 책은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다.

힐링되는 느낌의 책이라고나 할까?

에세이집이긴 하지만 산문집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것이 아니라 챕터나 키워드별로 내용이 길지 않고 1페이지 전후로 가볍에 이야기가 흘러간다.

숏폼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책을 킬링타임용으로 읽게 해 줄 수 있게 한 저자의 배려같은 생각도 했다.

한편한편 키워드에 기반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뭉클해 지기도 한 책이다.

과거의 선택이나 불안에서부터 벗어나 자기 이해와 수용 중심의 사고로 태도전환을 해야한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나는 남들과 달라, 남들에게 뒤쳐졌어,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같은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평범한 나 자신의 삶과 내 스스로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사실 심리학책이나 뇌과학책이 아니라 에세이집이라서 편안한 문체로 일기 읽듯 덤덤하게 내용이 써내려간 책이다.

그렇다고 너무 저자의 생각을 강조하고 주장하는 책이 아니고 너무 일기같은 책도 아니다.

부담없이 읽기 좋은 에세이집 한편이다.



<내용 중에서>


"거절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용기다."


뭔가 요즘...천사프레임이라고 하나? 착한아이 콤플렉스라고 해야하나?

요즘 사람들의 부류가 2가지로 나뉘는것 같다.

자기 주관없이 그냥 다른 이의 말에 수긍하고 거절하지 않는 사람

남과 자신을 철저히 구별하며 냉혹하게 거절을 잘 하는 사람

누가 옳은지는 모르지만 사실 자신에게 더 적당한 삶을 사는게 좋지.

거절이 정답일 수 있지만 각자 삶이 다르기 때문에 착한아이 프레임 안에 있어야 안전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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