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결핍을 넘어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해법 어번던스
지은이 : 에즈라클라인,데릭톰슨
옮긴이 : 홍지수
펴낸이 : 한국경제신문
서점사 검색을 해보니 어번던스로 쓰여진 책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저는 에즈라 클라인과 데릭 톰슨이 명명한 단어인줄 알았더니 이미 있는 사회용어였나봅니다.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 검색을 해봅니다.
음...영어 단어였군요.
영알못...
이 몸은 아시아권 사람이라서 영알못입니다. ㅋㅋ
어번던스는 과량, 풍요, 과잉을 뜻하는 영단어였습니다. ㅎㅎ
아무튼 제1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새로운 전공으로 다른 학교에서 박사학위 과정중에 있는데,
그게 도시재생이라는 전공이다보니까 이런 종류의 책이 보이면 구입해서 보는 편입니다.
저자인 에즈라 클라인은 저널리스트이고 데릭 톰슨은 기자입니다.
이 두양반의 직업에서 볼 수 있듯....
내용이 참 촌철살인같은 내용이 담겨 있을 것 같죠? ㅎㅎ
맞습니다. 현재사회의 과잉에 대한 문제를 바탕으로 사회 제도, 정책적인 부분, 정치와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책은
서론 : 결핍을 넘어
로 시작하여 성장, 건설, 통치, 발명, 실행
결론 : 풍요를 향해
로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리버럴, 리버럴리즘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영단어를 살펴보면 자유주의와 관련된 용어를 리버럴로
일컫는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진보주의를 리버럴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어번던스에서는 미국이 풍요롭고 부자나라로 보이지만 사실 결핍의 나라라고 보며 정책적 비판을 합니다.
부족한 정치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우리가 살지 못한다고 보고 있죠.
인프라가 부족하고, 과도한 규제와 관료주의가 존재하며, 정치적/정책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못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시 하는데 그건 의사결정의 혁신과 건설을 가로막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자는 기존의 분배 중심의 환경에서 벗어나, 공급 확대와 건설적인 진보를 위하여 결과 중심의 정치적 제도,
공공 투자와 인프라의 과감한 투자, 정부의 역할에 대한 재정의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 내용이 급진적 진보주의 성향의 저자가 결국 과거에서부터 있었던 도시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는 인상이 강해서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도시문제와 관련하여 새로 출간된 책이다보니 관련 전공자라면 한번 읽어볼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