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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월운님의 서재
  • 챗GPT 문장력 수업
  • 야마구치 다쿠로
  • 16,650원 (10%920)
  • 2025-11-20
  • : 590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챗GPT문장력수업

지은이 : 야마구치 다쿠로

펴낸이 : 한빛비즈


우리의 삶에서 챗GPT는 너무 당연한 일상이 된 것 같다.

AI로 질문던지고 거기에 대한 답데로 움직이고.

하지만 그것이 과연 내가 생각한 내용인가? 나는 얼마나 많은 사고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정 TV가 처음 나왔을때 바보상자라고 너무 많이 보면 바보가 된다고 했던 시대처럼,

AI에 기대기만 하면 바보가 된다고 하지만 그게 10년, 20년 지나면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내가 이런 사설을 펼친 이유는 이 책이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대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 야마구치 다쿠치는 말하지, 쓰기를 연구하는 사람이다.

출판사에서 기자와 편집자등으로 일하면서 글쓰기에는 배테랑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대해서 쓴 책이 아니라,

내가 한 사고, 내가 한 생각에서 어떻게 더 나은 결과물로 수정보완하는 결과물을 얻을 것인가를 챗GPT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생각한 의견을 구체화해서 사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기도 하고, 스토리텔링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하시도 한다.

이 책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막상 표현되지 않거나, 글이나 말이 막연하고 설득력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해 문장력, 언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이다.

제목의 챗GPT를 활용하지만 여기에 함몰되지 않고 부차적인 AI도구로 사용하고, 본질적인 부분은 생각을 제대로 하고 말과 글로 옮기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히 어휘력이 부족한게 문제가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이 말을 잘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즉, 이 책의 장점은

"AI를 활용하되, 스스로 생각하고 다듬는 연습을 하라"

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유용한 사람]

“머릿속에 생각은 많지만, 말이나 글로 잘 표현되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는 사람

회의, 보고, 프레젠테이션, 글쓰기, SNS 글쓰기 등 “전달력”이 중요한 업무나 일상에서 더 명확하게 말하고 쓰고 싶은 사람

AI 도구를 단순 보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보완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

단기적인 기술이 아닌, 장기적으로 언어화 능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


이 책은 단순하게 이 책을 글쓰기, 말하기 능력을 위한 훈련서를 넘어 스스로를 표현하고,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 삶의 기술을 깨우치기 위한 정보서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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