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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월운님의 서재
  • 투 모링가 1
  • 제이롬
  • 16,020원 (10%890)
  • 2025-07-04
  • : 30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시리즈 책은 완결나오기전의 책은 손안대는게 국룰인데 ㅠ.ㅠ

가 저의 이 책의 한줄평입니다 ㅎㅎ

아무튼 본격적인 서평에 들어가면,

제이롬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먼저 알아봤습니다. 

저자 소개에 보면 '옛날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 형태로 진행하지 않는 이야기꾼이라고 합니다.

제이롬의 롬(RHOM)은 롬버스(Rhombus)라고 하는 마름모라는 뜻의 단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 투모링가가 첫 작품인가봐요.

금융판타지라고 하는 신박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사실 금융판타지라는 설명이 없으면 그냥 쉽게 읽혀지는 청소년 판타지 소설 같아요.

그런데 은행, 증권가, 투자 등의 금융을 판타지에 비유한 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좀 어렵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ㅎㅎ

이 책은 총 3권으로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1권은 뱅커스 뱅크와 사라진 마지막 층이라는 주제로 소설내용의 도입부이고,

2권은 옴브렐라와 멈처쥔 시계로 2026년 출간예정이라고 합니다.

3권은 이름없는 모링가와 이름있는 모순 이라고 해서 2027년 출간 예정입니다.

소설에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모순"입니다.

이 키워드 잘 따라가면서 읽으셔야 합니다.


"......오드. 그 사람은 뱅커스 뱅크에서 쫓겨났어. 모순을 탐한 죄로"


​사실 제목을 처음 봤을때 투모링가가 어디 지명이름인가? 했다가 To. Moringa.. 모링가에게구나....

하고 사람이름인가? 했더니 주인공이 에밀레네?

엥?

하면서 봤더니 모링가는 계급의 명칭이었습니다.

최고 계급인 핏빛 눈동자 플라밍고, 금빛 눈동자 메리골드, 은빛 눈동자 아발론, 검은 눈동자가 모링가 입니다.

주인공 에밀레는 검은 눈동자의 모링가로 최하위 계층이지요.

신분상승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 모노센더가 되어 뱅커스 뱅크, 여름바다로 가려고 합니다.

시험에 합격에 모노센더가 된 양오빠가 실종되는 바람에 원래는 시험에 떨어졌던 에밀레가 추가합격자가 되어 뱅커스 뱅커를 가게 되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에밀레는 그림자 시장의 "모순"을 깨닫게 되고, 사라진 양오빠가 남긴 메모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을때 딱! 1권이 끝이나요...

2권 언제나올지 모르는 =_= ㅎㅎ 

이 소설책을 읽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일것 같아요.

앞에도 서술했듯 첫번째는 그냥 판타지 자체로써 가볍게 즐기는 방법,

두번째, 금융시장의 체계를 좀 이해한 뒤 이 소설에서 은유적으로 쓰인 표현을 분석해가변서 공부하듯 읽는 방법

세번째, 그냥 맘대로 읽기 ㅎㅎ

아무튼 2,3권 언제 나오나요 ㅠ.ㅠ



마지막 외전격의 편이 있는데 허름한 택시에 뱅커스뱅커로 향하는 남매를 태우는 껄렁한 택시기사가 있는데....낡고 접혀져 있던 택시기사 이름표를 펼치는 순간 거기에 씌여 있는 이름이.. "오드, 베이커"

외전에서 소름이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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