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병을 달래주는 책!

•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마스다 미리
• 2021-02-05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녔던 시절이 너무 그립고 당장이라도 따나고 싶다!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없는 이 시기에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이 책은 나의 여행병을 달래주기에 너무나도 충분했다. 게다가 혼자하는 첫여행이라니...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색하다. 좌충우돌 여행 끝에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요즘 나오는 여행기들은 정보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여행병을 달래주기 위한 책들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처방전과도 같은 책이다. 귀여운 만화들은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