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닥터 루벤의 서재
  • 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
  • 노성환
  • 16,200원 (10%900)
  • 2026-04-30
  • : 500





이제 어디에나 AI가 붙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일상과 인터넷의 결합으로 사물 인터넷이라는 말로도 쓰였는데 (IOT) 이제는 AI라는 말이 보편화되었다. 인터넷을 이용한 분석, 연구 뿐만 아니라 운동, 자동차 (네비게이션에서 이제는 자율주행) 운전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되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있는 것이 바로 바이브 코딩이다. 바이브라는 (vibe) 말 그대로 분위기, 느낌을 가지고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알아서 AI가 코딩 프로그래밍을 해준다는 의미가 되겠다.



사실 나는 코딩의 코자는 하나도 모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파이썬 몇 일 끄적여본 정도) 코딩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비숙련자일 뿐더러 한줄 한줄 꼼꼼하게 작성하고 고치고 하는건 좋아하는 일이 아니었다. 분석하는 일은 나의 주된 업무 중 하나이지만 외계어로 보이는 코딩의 의미들을 반복해서 외우고 숙달하는것이 버겁기만 했는데, 이런차에 바이브 코딩을 체감해 볼 수 있다는 건 개인적으로 참 좋은 기회였다. 책 목차에 보면 바이브 코딩을 이용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땅따먹기 게임 만들기. 땅따먹기 게임은 여러 버전이 있는데 여기에 소개되는 건 내가 돌을 놓는 구역 아래 위 좌 우 의 구역이 내 땅이 되는 원리다. 사실 나는 선을 그어가며 내 구역으로 들어온 땅 따먹기를 좋아하지만 그건 구현하기 힘들테니. 일단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10x10 사이즈의 땅따먹기 게임을 시도해봤는데 정말 몇 문장의 프롬프트 만으로 뚝딱 만들어지니 신기했다.



욕심을 내어 음악을 넣어보기도 하고 (내 실력으로는 16비트 음악의 아주 단순한 기계음만 나왔음) 이겼을 때 축하 멘트, 혹은 비기거나 졌을 때 아쉬워하는 모습의 엔딩까지도 가미를 해봤다. 단 몇줄만에 이렇게 쉽게 코딩을 하는 세상이 왔다니. 인류가 불을 처음 발견했을 때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써야할줄 몰라했던 그때의 심정이 나와 같이 이렇지 않았을까? 여전히 틀린 부분이나 어떻게 작동을 해야 좀더 세심하게 고쳐줄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모르겠으나 AI를 이용한 코딩 툴이 이렇게 작동된다는 것은 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었다.

AI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하고 신기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이렇게 발전해나가다보면 우리 인간들은 이제 무슨 일을 하고 살며 어디에 우리 인간의 존재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 걸까?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