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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르
  • 곰곰생각하는발  2013-03-31 18:12  좋아요  l (0)
  • 종종 정말 신기할 때가 있어요. 책 말이에요. 저도 어제 아비정전 새로운 스틸컷을 보고 마음이 싱숭생숭...
    장만옥은 왜 양조위를 만났을까 ?

    노트북이 나열된 책장 앞에 있어 자연히 책이 보이는 구조인데 갑자기 < 모두 다 예쁜 말들 > 이 생각나더군요.
    다시 읽으려는 게 아니라 그냥 꼭 찾아야겠다는 것... 다 뒤져보았습니다. 한 30분 걸린 것 같네요. 새벽에

    코매긔 다른 5권은 찾았는데 딱 그 책만 없더군요. 생각해 보니... 헤어진 여자가 가져갔던 책입니다.
    책은 어떤 식으로든 어느 한 시점을 반영합니다.
  • 달사르  2013-03-31 18:34  좋아요  l (0)
  • 그러게요. 이승우의 많고 많은 책 중-10권도 넘음-에서 하필이면 저 책을 집어들었는지요.
    읽다가 악! 소리가 나왔지 뭐에요.

    4월이 되어가니 아비정전이 생각나는 거 같애요. 저는 내일이 마침 생일이라 친구에게 아비정전 비디오 사달라고 졸랐답니다. 힛.

    <모두다 예쁜 말들>은 다락방님 책소개로 읽게 된 책이네요. 저도 이 책이 무척 좋았던지라, 이 책을 알고 있는 사람 보믄, 괜히 반갑고 그래요. ^^

    헤어진 여자라..난 헤어진 남자에게 책 선물 같은 것도 안 했나봐요. 기억에 없다니..ㅠ.ㅠ (추억에 얽힌 책이라..알싸한 무언가가 있네요. 괜히 코 끝이 시큰?)
  • 탄하  2013-04-07 11:29  좋아요  l (0)
  • 제가 정말 오랜만에 왔나봅니다.
    그간 페이퍼가 2개나 올라왔는데 하나도 못 읽고...ㅠ.ㅠ

    이승우라는 작가는 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인가봐요.
    저도 어느분(dreamout님 아세요?) 서재에서 <지상의 노래>에 감동하시는 페이퍼를 보고 그 책을 샀는데,
    음, 제가 늘 그렇듯 사 놓고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다른 분들도 이승우님을 잘 아시는 것 같았어요.
    근데 오늘 보니 달사르님까지...!

    발췌하신 글을 보니 그 이유를 알 듯 합니다.
    저는 요만큼만 읽었는데 벌써 매료되네요. 항..
    달사르님은 이승우 작가의 책 중 어떤 것이 가장 맘에 드셨어요?
    <지상의 노래> 읽고 다른 작품을 하나 더 읽고 싶네요.
  • 달사르  2013-04-09 21:30  좋아요  l (0)
  • ㅋㅋㅋㅋ 2개나!!!!

    정말..올해는 좀 페이퍼를 많이 써보고 싶은 생각인데..올해도 벌써 4월이에요.ㅠ.ㅠ
    담에 분홍신님 들를 때 깜짝 놀라게 페이퍼 한 10개 정도 올려보고픈데 말이죠. 마음만 굴뚝. 힛.

    아..저도 이승우님을 다른 분 소개(저는 다락방님. 힛.)로 알았어요. 그분도 이승우님 책에 완전 감동받으셨는데요. 제가 감동받은 건 한 일년도 훨씬 지난 뒤..? 일 거에요. 제가 처음에 읽은 책은 어렵기도 하고 감동보다는 생각할 거리가 많은 쪽이어서요. 그래서 담에 다시 읽자..하고 미뤄두고 한참 뒤에 우연히 다른 제목의 책을 읽었는데 그때는 와~했거든요.

    그래서 이승우 책 왕창 사놓고 한 두달에 한 번씩 읽고 또 읽고 그래요. 가장 마음에 든 책은..그래서 아직 뽑지 못하고 있어요. 좀더 더 읽어보고 이렇게 페이퍼도 좀 올려보고..일단, 그럴려구요.


    지상의 노래는..저도 아주 좋았던 느낌입니당.~~~(좀더 묵혀서 리뷰 쓸려고 아직 못쓰고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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