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어루만지다
iidage25 2021/12/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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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 2021-12-21
: 64
편하게 다가와서 허밍으로 들려주는 잔잔한 음악 같네요
야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지라고
으스대는 느낌없이
점자글을 손으로 읽어주듯
우리네 인생을
가만히 어루만지네요
잘난척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반백년 인생가운데서
사실 나도 너처럼 힘들기도 해라고 나에게 속삭이는 듯 합니다
이렇게 가끔은
나도 여린 마음 숨김없이 내비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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