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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죄의 죄
- 하야미 가즈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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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 385
[삶에 절망했지만 약으로 죽는 데 실패한 여자가 이내 전혀 다른 모양새로 목숨 끊을 방법을 얻었다 ] 이 한문장으로 요약될 것 같다
이 소설에서 상대방에게 필요로 한다는 것이 여러번 나온다. '필요로 한다'라는 것이 그렇게 큰 의미일까?여기에 나오는 거의 모든 인물들은 유키노의 불행에 일조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않았든. 그녀의 불행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 "나한테 필요한 사람은 네가 아니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같다. 그녀의 삶이 안타깝게 흘러간 것은 그녀가 선택의 기로가 있을 때 상대방의 필요가 선택의 기준때문이었다. 남의 필요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선택했다면 그녀의 삶을 선택했다면 달라지지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녀의 삶에 너무나도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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