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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코치님의 서재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 16,200원 (10%900)
  • 2023-12-01
  • : 34,446
제가 감독님을 존경하게 된 이유는 고양원더스시절 구단 버스가 아닌 차를 따로 타고 다니시는 이유를 알게된 다음부터였습니다. 팀특성상 감독님의 팬이 많아 경기종료후 사인과 사진촬영을 모두 해주시기에 구단버스와 함께할수없어 따로 다니시더군요. 2014년 어린이날 고양경기장에서도 저희 조카와 사진도 찍어주시고 말씀도 안드렸는데 먼저 “글러브다오,사인해줄께”하시던 그 모습. 이것이 어른이고 진정한 감독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여담으로 2014년 고양원더스의 모 코치는 사인요청을 거절한것도모자라(연습끝날때까지 기자리라 하더군요,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 두시간넘게 기다려서 어린이날이고 조카와 다른곳도 가야하는데 죄송스럽게 다시한번 ”코친님,죄송하지만 두시간넘게 기다렸는데요..“ 하니까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저씨!아까 기다리라 했잖아요!!“ 저는 주눅들어 죄송하다 했고 조카가 오죽하면 ”삼촌 나 사인 필요없어 가자“해서 나왔습니다.어린이날에 조카에게 너무 미안하더군요.이런 모습 평생갑니다.대한민국 최고의 좌완이던 야생마던 뭐던 그 투수코치 저는 그 뒤로 어디에 모습만 보이면 채널 돌립니다. 존경은 스스로 만드는겁니다. 감독님같은 훌륭하신분이 왜 그런 코치를 영입했는지..뭐 서울쌍둥이 시절에 아끼셨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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