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얇았다.
하지만 내용은 만족스러웠다! T_T 별점을 준다면 별다섯개 만점에 별다섯개다.
'상상이상'은 글이 하나도 없고(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아주 조금 있다)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정말 멋진 그림책이다.
그리고 그림속에 있는 내용들이 정말 재치있고 기발하다!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처음에 볼 때는 시야가 좁아서 단순하게 보는 것으로만 그쳤는데 두번째, 세번째 볼때는 시야가 넓어져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보게되었고 내용도 좀 더 풍부해지기 시작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무언가가 달라지고 새로워진다. 나도 모르게 책 속에 푸욱 빠져든다.
비록 몸은 집에 있지만 '상상이상'을 보며 나는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상상이상'은 정말 책 이름 그대로 나에게 '상상이상' 이다.
'상상이상'은 아이,어른 할 것없이 모두가 봐도 즐거운 책이니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 듯 싶다.
또 일러스트도 굉장히 깔끔하면서 좋기 때문에 나처럼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