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로의 복귀
ariciee 2021/12/2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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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데나의 세계
-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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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2021-12-20
: 1,349
'반제의제왕'이 환타지소설의 원형이듯 뫼비우스지로의 '아데나의 세계'는 SF소설의 원형이 아닐까? 많은 감독, 작가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머리말에서 작가가 말하듯 이책은 재미를 찾아내는 독자의 창의성을 요구한다. 만화라해서 페이지를 빨리빨리 넘길수가 없다.
SF 세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나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단순하게 말하면 이 작품은 미래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보는 내내 현재를 생각하게한다.
뫼비우스의 말처럼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타고난 기능을 재발견하는 것을 막는 모든 공포와 장애물들'이 현재에도 벌어지는 일들이니까. 결국 미래의 이야기는 현재의 나를,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뫼비우스는 복원이라는 단어를 썼다.
"내가 바뀌는 게 느껴진다.... 네가 내게 복원 암호를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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