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접어들면 미야베 미유키 책을 읽기 시작한다.<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를 다 읽고 좀 텀을 두었다가 6월이 되고서 읽기 시작한 미야베 미유키의 미시마야 시리즈.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녀의 시대 미스터리 중 미시마야 시리즈를 좋아해서 그 라인 스토리만 가지고 있다.불면증 때문에 주로 새벽 잠자리에서 읽는데 어제는 좀 읽다가 잠이 올 것 같아 이때가 아니면 못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잠이 들었는데 진짜 눕자마자 가위 눌림으로 무서워 죽는 줄 ㅠㅠ<흑백>이 그렇게 무서운 이야기는 아닌데 미야베 미유키의 유려한 글솜씨에 그녀 소설 특유의 또는 일본 소설 특유의 으스스함 때문에 내심 무서웠나 봄.진짜 눈 감자마자 가위 눌림 와서 낑낑 소리내면서 뒤척이다가 바로 일어나서 불킴 ㅋㅋㅋ스토리도 좋고 번역도 매끄러운 편이라 재밌게 읽고 있는데, 아직 4권이나 더 남았는데, 첫판부터 짜릿한 추억을 선사하네.
고~오맙습니다, 미야베 미유키 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