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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님의 서재
  • 스티커 탐정 천재민
  • 김원아
  • 12,600원 (10%700)
  • 2025-09-24
  • : 590

김원아 저의 『스티커 탐정 천재민』 을 읽고


탐정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에게 그 이유가 생기게 되었다. 

아니 나이 70이 넘은 노인이 무슨 미련이 있기에 말이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나에게는 큰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위해서 지금 공부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무슨 공부냐고... 바로 서울디지털대학교의 탐정학과 대학생으로 편입하여 공부하는 대학생이 되었다. 

칠십이 넘어 대학생이 되었다고...

뭐하러 대학을 졸업하여 탐정이 되려고, 탐정이 되면 무엇하려고요?

바로 이게 정답이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이다. 

많은 경우에 우리 어른들이 온갖 나쁜 일들을 저지르게 되면 아무 죄도 없는 거기에 따른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여러 어려움과 힘든 경우를 많이 겪는 경우가 너무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탐정이 되면은 바로 이런 어려움을 겪에 되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캘리 메시지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주면서 격려와 사랑을 듬뿍 주고 싶어서이다.

물론 공부하는게 결코 싶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지만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래야만 탐정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겠기에 말이다. 

이런 나에게 탐정의 의미와 역할을 일깨워주는 《스티커 탐정 천재민》책은 참으로 ‘어린이가 가장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일까?’라는 작가의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그에 걸맞게 읽는 내내 웃음과 호기심이 끊이지 않으며 읽을 수 있어 나이를 잊을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는 저자는 특유의 세심한 관찰력을 발휘해 교실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소한 사건들인 낙서나 휴지나 우유 등에 추리라는 독특한 요소를 집어넣어 새로운 이야기를 흥미있게 탄생시킨 것이다. 

2학년 1반에서 일어나는 첫 번째 사건인 낙서 대소동, 두 번째 사건인 찰랑찰랑 우유 하나 사건, 세 번째 사건인 화장실 휴지 공 폭탄을 ‘아무도 내가 탐정인 걸 몰랐으면! 하는 완전히 새로운 탐정 캐릭터, 천재민이 등장하여 해결하는 모습은 더욱 더 신비롭기만 하다. 

왜냐하면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 아닌 하루 종일 앉아서 책만 보고, 무채색 옷만 입으며 좀처럼 말을 꺼내는 일도 없는 등 천재민은 사소하지만 수상한 교실 사건을 남몰래 해결하는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떠오른다. 

‘어떻게 천재민은 나서지 않고 범인을 밝히는 걸까?’ 대답은 바로 유치찬란하게 생긴 ‘요술봉 스티커’에 있다. 치열한 추리 끝에 알게 된 결정적인 단서나 범인한테 스티커를 찰싹 붙여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다. 

또한, 천재민은 옆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조수나 언제든 사건을 기록할 수 있는 수첩이 없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캐릭터이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일명 ‘추리 모터’ 덕분에 모든 단서가 착착 정리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천재민은 추리 동화의 전형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 있고, 그렇기에 모든 사건은 더욱 예측 불가하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스티커 탐정 천재민》을 통해 조용하지만 정의로운, 새로운 탐정 캐릭터 천재민을 만나 보기 바란다! 

나는 실제 배우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유용한 탐정 후보자이다. 

이 책을 통해 천재민 탐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참으로 저자와 천재민 탐정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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