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노박사님의 서재
  • 인생 쓰다 고전 : 고전 같은 것 몰라도 살기는 살겠지...
  • 주순진 기획
  • 16,200원 (10%900)
  • 2025-09-01
  • : 390

주순진 편 저의 『인생 쓰다 고전』 을 읽고 

추석을 앞두고 오늘 집에 가까운 운암산에 오르면서 벤치에 앉아서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바라보면서 잠시 회상에 젖어보았다. 

아 벌써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건만 자연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나는 벌써 70을 넘어섰는데도 무등산, 운암산의 정기는 그대로임을 보면서 역시 더 가까이 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바로 이런 산 깨우침의 교훈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하다. 

그리고 실행으로 옮기는 거다. 가장 확실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 자신이 실천으로 얻은 것도 바로 좋은 책과 글에서 행동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삶에 지침이 되는 좋은 문장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쓰는 인생 고전 필사 노트가 책으로 나왔다. 

손끝으로 천천히 쓰며 가슴 깊이 깨닫도록 편집되어있다. 

무탈한 삶을 위한 지침, 금과옥조 같은 문장들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인 『논어』 『채근담』 『손자병법』에서 가려 뽑은 빛나는 문장 100편이다. 

‘아하!’가 저절로 나온다. 

바로 이 100문장들만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완전 나의 삶의 지표로써 만사 OK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지금 고전을 읽고 쓰는가?

고전이라는 넓고 깊은 세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콘텐츠인 고전(古典). 그중에서도 동양 철학의 진수를 담은 고전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경험을 통해 지혜를 몸에 새기는 방식을 제안한다. 

하나, 고전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둘, 고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콘텐츠라 믿고 본다. 

셋, 인생이 막막할 때 삶의 방향을 찾도록 도와준다. 

넷, 인생 선배들이 남긴 지혜롭고 솔직한 조언들이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다섯, 고전은 고사성어 등 수많은 글의 뿌리이다. 

인격 수양, 삶의 지혜, 울림과 감동, 전략과 통찰, 행동의 지표를 갖게 만든다. 

또 이 글귀들을 차분하게 필사를 하면서 음미하게 되면은 하나, 마음이 차분해진다. 

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셋,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넷, 어휘력,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섯, 따라 쓰면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 얼마나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소중한 개인활동인가? 

자신의 직접 필사 활동을 통해서 동양고전 100편 문장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회를 활용해보자. 

물론 책을 활용해도 좋다. 

더 나아가 다른 도구나 용지에 도전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평소 캘리그라피 글씨를 많이 쓰고 있으니까 캘리그라피 글씨로 여기 문장들을 써서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아니면 붓글씨로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만년필이나 펜 등 다양한 도구로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와 같이 나만의 정성을 들인 도전으로 적어보면서 나만의 것으로 음미하는 필사의 정성스러움이 중요한 것이다. 

글이란 바로 정성스러움과 집중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성껏 쓰면서 집중력있게 필사하면서 한 문장 한 문장 익혀가는 재미로 최고 멋진 인생의 지표로 생활해나갔으면 하고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