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R. 히빙 외 2 저의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를 읽고
정치는 참으로 어렵다.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다.
철저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역시 권력에 도전하고 참여하게 되면 빠져나오기가 결코 쉽지 않게 보이는 이유도 관련이 있는 거 같다.
특히나 쟁점이 다르거나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대립하는 경우에 화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거 같다.
가까운 실례로 우리나라 정치 상황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열린 민주당과 국민의힘당의 대립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좀처럼 화합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정치로 이야기 하면 국민의 힘 당의 보수와 열린 민주당의 진보의 대립이라 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서로 이념추구와 정책의 대립이 다르다 보니 하나로 만드려는 화합이 잘 이루어질 리가 없고 정국은 계속 대치국면 상태이고, 결국 탄핵정국으로 현직 대통령이 물러나는 사태까지 이르렀고, 조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에 이르고 있다.
참으로 한 번 정치성향이 굳어지면 전향하거나 바꿔지기가 결코 쉽지 않기에 그 정치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안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이런 정치 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국가에서도 나타나는 상황이기에 이런 기회에 보수와 진보의 두 정치 성향에 대한 차이와 역사를 조명해보고, 각자의 사고방식과 뇌 구조, 유전자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정치 성향에 대해 새로운 과학적 접근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 넓게 알 수 있어 행복하였다.
이 책《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에서는 최대한 보수와 진보의 양자의 균형적인 시각에서 적대적 공생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해 온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실체를 조명한다.
이 책에서는 행동주의 심리학, 진화심리학, 사회심리학, 고전 미시경제학 등 기존에 인간 내면을 다뤄 온 각 연구 사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동시에 뇌과학, 신경과학, 유전학과 후성유전학, 진화론 등 과학의 여러 분야를 토대로 정치 신념의 생물학적 근거를 파헤친다.
이들 근거 속에서 환경만으로 바꿀 수 없는 타고난 성향의 존재를 인식함으로써, 보다 열린 관점으로 인류와 정치를 바라보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정치적 갈등이 격렬해지는 시점에서 서로의 특징과 행동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정치 상황에서의 보수와 진보의 정치 성향이 어떻게 형성되는 지를 종합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어줌으로써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시각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게 되어 지적으로 유식해져 많은 개안이 되었던 최고 국제인으로서 시간이 되어 행복하였다.
“정치 성향이 어떻게 형성되는 지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흥미로운 내용과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존 기어 교수>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