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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님의 서재
  • 인생 시간 오후 4시
  • 이주형
  • 16,020원 (10%890)
  • 2025-01-20
  • : 170

이주형 저의 『인생 시간 오후 4시』 를 읽고


인생 후반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매일매일 책과 함께 하면서 좋은 글을 통해서 나만의 더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작가들의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이번 책을 통해 함께 하는 순간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진정 작가만의 삶의 행로에서 터득한 교훈들을 그렇게 잘 풀어서 전개하여 쏘옥 공감하게 만드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생생하게 모든 글에서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아주 행복함을 가질 수 있어 참으로 최고의 독서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림자가 길어지는 오후 4시는 참 묘한 시간이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직 해가 밝으니 말이다.

남은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나머지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어떤 일을 해야 좋을까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주위가 어둑해지곤 한다.

그냥 무엇이라도 할걸 하는 아쉬움만 뒤로한 채 더 길어지는 그림자와 함께 또 사라져가는 하루의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곤 한다.”(5p)

저자 이주형은 중소기업의 관리부서에서 경험을 쌓는 등 평생 직장인으로 살아왔고, 현재 한 중견기업의 경연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작가와 전문코치, 전문퍼실리데이커, 전문채용면접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저자의 글은 커피, 별, 꿈, 가족, 관계에 관련된 키워드의 글을 쓰며 다양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깊은 감성과 남다른 공감 능력으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에 대한 정감 가득한 이야기로 넘쳐 난다.

당연하게 저자의 관련 글을 읽다 보면 삶에 대한 진한 위로와 격려를 듬뿍 받을 수 있어 의욕을 갖게 하면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강한 매력이 있다. 

특히 저자가 책 제목으로 선정한 하루 중 오후 4시는 우리 인생으로 따지면 퇴직을 생각하면서 2막을 부지런히 준비해야 할 시간으로 보아야 한다면 더 많이 바쁘고 도전도 해나가야 할 시점인 것이다. 

저자는 책 표지글에 “무언가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라는 인상 깊은 문구를 선물하고 있다. 

참으로 쏘옥 들어온다.

이 문구는 우리 독자에게 비로 시기적으로 조금 늦더라도 새로운 시작을 절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오후 4시’라는 시간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시간은 하루의 진지한 반성과 아울러 새로운 시작을 위한 순간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최고의 핵심 키워드인 것이다.

작가는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고민해보라고 권장한다.

하루의 끝자락도 되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50-60대 정년을 앞둔 무렵이나 인생 2막의 시기로 설정을 한다면 

가장 중요한 나름의 인생 의미를 확인하고 제대로 찾아 시작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현재 작가의 꿈이 가장 평범한 것이 되어 이 시대에 가장 평범한 가장, 남편, 아빠가 되는 것이듯이...

누구에게나 커피 한 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 진솔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을 만들어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다.

나 스스로도 바로 이 시간을 적극 활용하면서 인생 후반부를 더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좋은 책을 출간해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정으로 감사드리면서 이 멋진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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