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노박사님의 서재
  •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 이동연
  • 13,320원 (10%740)
  • 2025-02-14
  • : 230

이동연 저의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를 읽고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 다단한 세상이다. 

급변하게 돌아가는 변화무쌍한 모습에 일일이 적응 해 나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지켜나가기도 쉽지가 않다. 

주변의 여러 유혹에 많은 것을 빼앗긴다든지 주변의 누군가와 비교에 빠진다고 한다면 걷잡을 수없이 방황에 휘말리면서 헤어나오기 힘들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자기만의 튼튼한 자아관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확고한 자아관이 없이 흔들린다면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방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뭐라 하여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확고한 자아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 참 행복을 맛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신의 재능과 자원을 바르게 사용하면 행복이 저절로 찾아온다고 들려준다. 

그러려면 자신의 정신세계를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하지만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무지할뿐더러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른 일들의 주인이 되기 전에 먼저 자신의 감정과 의지, 이성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큰 성공, 황홀한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 다 흘러간 옛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흐르는 평화로움을 발견한 사람들은 영원한 안식, 영원한 즐거움, 변하지 않는 만족을 누리며 산다. 

이 평화로움은 본래부터 우리 안에 있던 것이므로 누구나 생각의 복잡함을 덜어내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내면에 무한 능력의 샘과 행복의 오아시스를 가지고 있다. 

이 무한 능력의 샘과 이 오아시스는 내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상태와 가장 가까워질 때 커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샘과 오아시스는 남들이 절대로 접근할 수가 없고, 오직 나만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만의 언어와 행동에 의해서 얼마든지 가까이 할 수 있으며 또 하나 얼마 만큼의 끈질긴 인내와 끈기의 집중적인 열정에 의해서 끄집어 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나 자신은 움직이지 않으면서 뭔가를 바라고, 비교하려 하면서 자신을 과소 평가 하려는 못된 마음들을 과감하게 버려야만 한다. 

나 자신에게도 이와같이 불멸의 멋진 능력의 선물과 행복의 오아시스를 갖고 있는데도 이를 활용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의무 태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린 가끔,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것을 갖기를 원하고 바라면서 남에게 과시하려고 하는 나쁜 버릇이 존재 한다.

물질이든, 권력이든 외부에 행복의 잣대를 두어서는 안된다. 

행복은 오직 우리 내면에, 바로 지금 오늘 현재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미래에 둔 채 오늘의 행복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그러한 모습이 옳은 것인 지는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 현재 지금 바로 여기서 행복해야만 그 자체 그대로 미래도 행복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했으면 한다.

책에는 나를 사랑하는 여덟 가지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빨리 여과하기/철저히 분리하기/간절히 원하기/가끔 마음 비우기

아낌없이 나누어주기/있는 그대로 만족하기/깊이 몰입하기/자주 멈춰 서기' 이다.

결국 행복은 내 본질의 권리인 것이므로 그 누구도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못하고, 내 행복을 앗아가지도 못한다는 사실이다. 

오직 우리 각자 개개인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