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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님의 서재
  • 나를 위한 용기
  • 지나영
  • 16,920원 (10%940)
  • 2024-09-26
  • : 8,635

지나영 저의 『나를 위한 용기』 를 읽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아니 생활하면서 시간을 내어 자주 나에 대해 생각하면서 점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을까?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나 자신도 칠십평생을 살아왔지만 나 자신에 대해 그렇게 완벽하게 알지 못하였던 것이 커다란 잘못이었고 실수였다는 점을 최근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 나 자신이 중심이어야 하고,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데 공감은 하였지만 제대로는 못하면서 지나오다 보니 여러 걱정들이 많이 마음으로 가득 쌓이게 되어 생활의 불안 요소 등으로 작용해왔던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쌓여만 가는 많은 걱정꺼리, 불안 요소 등을 과감하게 비워내는 조치 등을 통해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나 자신으로서 갈길을 열심히 가고 있는 중에 자기사랑의 지침을 대하면서 그대로 공감이 오면서 바로 실천으로 갈 수 있는 멋진 가이드였다. 

“내가 나를 받아들이고 아껴준다면, 지금 당장 행복할 수 있습니다.”

존스홉킨스 의대 16년 경력 정신과 의사 지나영이 좌절과 실패를 겪으며 체득한 자기사랑의 강력한 비밀이 들어있다.

저자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나는 부족한 것밖에 없어.’ ‘나는 아무 쓸모도 없어.’ 같은 부정적인 생각에 잠긴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결코 나 자신이 완벽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부족하고 서툰 면까지 모두 합해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나를 위한 용기〉의 본문은 총 9장으로, 자기용서, 자기수용, 자기존중, 자기돌봄 등 자기사랑의 주요 요소에 맞춘 9주 차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디지털 디톡스, 필사, 나를 알아가는 질문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한 5일 분의 워크시트가 있어서 독자들이 직접 읽고 쓰며 진정한 ‘자기사랑’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장의 ‘호흡과 명상’ 페이지에는 지나영 작가가 유튜브에서 진행한 명상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게 하였다. 

별도로 절취해 사용할 수 있는 힐링 컬러링 페이지도 수록해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을 담아냈다. 

〈나를 위한 용기〉는 단순히 읽기만 하고 지나가는 책이 아니라, 직접 페이지를 채우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도록 공을 들인 ‘자기사랑 챌린지’와 같은 최고 멋진 책이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결코 나 자신이 완벽하고 잘나서가 아니고, 나 자신이 조금 부족한 모습까지 다해서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저자가 직접 겪은 좌절과 실패를 통해서 체득한 가장 핵심적이고 명료한 자기사랑법의 강력한 비밀이라 더더욱 믿음이 간다. 

나 자신이 조금 부족하다고, 조금 모자라다고, 조금 떨어진다고 주눅들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얼마든지 나 자신이 갖고 있는 소중한 것만으로도 자기용서, 자기수용, 자기존중, 자기돌봄 등의 여정을 통한다면 오히려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를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이 최고 멋진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한 선물로 추천한다. 

“오늘도 내가 이끄는 삶을 살았나요?”

이 멋진 책을 통해 답을 꼭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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