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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가네님의 서재
  • 칸트의 인간학에 관하여
  • 미셸 푸코
  • 11,700원 (10%650)
  • 2012-12-24
  • : 268
내 기준으로는 말과 사물보다 이 책이 더 어렵다. 비판하는 인간으로 칸트가 제시한 근대적인 인간형은 자신의 유한성을 무한의 부정으로 보지 않고 그 자체에 대해 사유한다. 이 유한한 인간은 경험적-초월적 이중체로 나타나며 나에 대한 이중적 의식을 가진 인간은 세계 시민으로 행위하며 살아간다. 실용적 관점은 구성적이지도 규제적이지도 않으며 할 수 있음과 해야만 함의 관계를 오가는 행위의 관점이다.

인간이 행위하는 바탕인 세계는 지식의 원천이자 모든 술어의 범위이자 가능한 경험의 한계로서의 세계이다. 이러한 푸코의 독해는 칸트의 비판철학과 초월철학 그리고 인간학에 대한 칸트 텍스트에 대한 고고학적 탐구를 수행하면서 이루어진다.

다시 읽을 때는 칸트 텍스트를 읽어내는 푸코의 분석능력이 눈에 띄었다. 처음 읽을 때는 말과 사물의 연계점만이 관심사였다


그러나 책 내용은 너무 어렵다. 니체도 모르겠고 칸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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