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칼>은 저자의 인문 분야 저술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과거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타산지석과 반면교사 삼아 오늘의 지혜를 재조명한 결과물이다. " (저자 소개글 중에서)
'말'과 '칼'은 서양의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동양의 '오다 노부나가'를 은유하는 말이자,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두 가지 방식'을 상징하는 키워드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1469년 5월 3일~1527년 6월 21일)
오다 노부나가 (1534년 6월 23일~ 1582년 6월 21일)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사망한 날짜가 6월 21일로 동일하다. 이들이 살았던 시기는 중세에서 근세로 가는 격동의 시대였고, 마키아벨리는 평생을 이탈리아 전쟁 기간이었고, 오나 노부나가는 평생을 전국시대를 평정하기 위해서 살았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낡은 생각과 관습을 버리고자 했으며, 유럽과 일본의 근세를 여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노부나가의 경우에는 일부 특권 계급만이 아닌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한 자가 보답받는 세상이 되기를 원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야마오카 소하치'가 쓴 <오다 노부나가> 1권~7권을 읽으면서 노부나가의 다른 면모를 알 수 있는 책을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