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고향인 오사카가 배경도시이다. 작가의 이력을 보면 오사카 부립대학 전기 공학과를 졸업하고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소설에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시노부 선생님의 에피소드 5편이 담겨 있다. 물론, 5편의 단편소설에는 살인사건이 나오고 그를 추리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시노부 선생님은 25살의 시골 작은 초등학교의 선생님이다. 그가 담당하는 학급은 6학년 5반, 악동들이 등장한다.
그 중심에 있는 시노부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이지만 강단있고, 추리력이 경찰 보다 뛰어난 인물이다.
다른 소설에 등장하는 가가 형사, 구사나기 형사, 갈릴레오 유가와교수에 못지 않는 역할을 한다.

1. 시노부 선생님의 추리
시노부 선생님의 학급 학생인 도모히리의 아버지가 살해당한다. 아버지인 후쿠시마 후미오가 집을 나갈 당시에 돈을 가지고 나가는 아버지를 말리는 엄마의 큰 소리가 동네에 울려 퍼졌다. 그래서 추정되는 범행 시간.
놓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작은 트릭이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
2. 시노부 선생님과 집 없는 아이
제자인 뎃페이가 방금 산 CD를 날치기 당한다. 그 범인을 잡기 위해서 시노부 선생님이 출동하는데, 그 소년의 아버지 살해사건이 발생한다. 선생님은 어떤 활약을 할까
3. 시노부 선생님의 맞선
선생님이 맞선을 본다. 이를 알게 된 악동들은 평소 선생님을 좋아하는 신도 형사를 돕기 위해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맞선 남성의 직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4. 시노부 선생님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살인사건, 타살 증거는 예약한 크리스마스 케익에서 나온 과일칼.
아주 작은 실마리가 살인사건인지 자살인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특히 그 날 살인사건이 일어난 집 근처에서 ufo를 봤다는 제보가 들어 오는데....
이 책을 읽은 기억은 안났는데, 이 ufo에 대한 내용이 특이하다 생각했기에 이 소설을 언젠가 읽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5. 시노부 선생님의 은혜
작은 초등학교에서의 악동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졸업식, 그런데, 졸업식도 순탄하지는 않다. 뎃페이가 사는 곳에서 사고인듯한 일이 발생한다. 이불을 털던 여성의 추락. 그런데, 20살 여자의 살인사건과 얽히게 된다.
<오사카 소년 탐정단>은 살인사건 을 다룬 소설이기는 하지만 유머가 있다. 사람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6학년 말썽꾸러기 학생들의 선생님이라면 이 정도 담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