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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 바다가 사라졌다!
  • 서휘
  • 13,500원 (10%750)
  • 2026-08-05
  • : 585

<바다가 사라졌다>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서휘'의 첫 번 째 그림책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에서 이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 

썰물로 사라진 바다를 보는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야기이다. 아직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즐겁게 뛰놀던 바닷가의 물이 사라지고 모래가 드러나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 그림책의 주인공은 아이들이 아닌 물고기들이다. 동동 마을의 물고기 두두는 호기심이 많은 모험가 기질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겁이 많은 친구 물고기 모모에게 집게 바위에 가보자고 한다.



그곳은 아주 멀어서 동동 마을에서는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두두는 모모에게 그곳은 아주 신기하고 재밌는 곳이라고 말한다. 

정말 신기한 곳이다.그들이 살던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문어, 맛조개, 다슬기...

신나게 놀다 보니 " 바다가 사라졌다!!"   모모는 겁에 질려서 울고 만다.



" 왜 바다가 사라졌을까?

상어 목욕탕 마개가 빠졌을까, 갈매기가 목이 말라서 물을 다 마셔 버렸을까, 외계인이 훔쳐 갔을까, 청소할 동안에 바닷물을 가져 갔을까

만약에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물이 저 멀리까지 빠지고 한참 후에 파도소리와 함께 쏴아아~ 쏴아아~



물이 다시 들어 온다면, 부모님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그 많은 바닷물은 어디로 사라졌다가 어디에서 다시 밀려 오는 것일까요?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라는 생각이 든다. 바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잔잔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나오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아직 글자를 몰라도 그림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 지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긍금증은 무궁무진하기에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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