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스터]...대단한 작품이었다...책에서 눈을뗄수없을정도의 몰입도...술술 읽히는 가독성...스토리...반전...뭐하나 나무랄데없는 내 스타일의 소설이들었다...두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한권의 단편소설집...[죽음뒤에], 그리고 [사랑스러운공포]...뭐랄까...소름이 돋는다는 표현...두편 다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듯한 느낌? 음..책을 펼치고 화장실 한번 다녀온게 전부인것 같다...저녁을 먹고 읽기시작해서 자정이 조금넘은시간까지 이야기속에 빠져들어서 읽었던것 같다...200여페이지의 짦지만...또 두편의 소설이 각각 100페이지정도의 분량으로 다소 스릴러물로서는 짧지만...스토리는 정말 강렬했다는 평가를 해본다...몰입도 최고...스토리구성도 최고...
사실 '카린 지에벨'님에겐 미안하다...한번도 그녀의 작품은 접해보지 못해서 그분의 이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뭐 몇편의 책이 국내에서 출판되었다는건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프랑스의 작가들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분들은 많은 사람들도 그렇겠지만...'베르나르베르베르'와 '기욤뮈소'...가 대표적이지 않을까한다...'카린지에벨' 아마도 이분은 심리묘사의 달인같다...노련하다라고 할까...아마도 다른작품도 찾아서 읽어야만 할것 같다...이야기의 진행이 매끄럽고 살인자와의 묘한 심리전은 마음을 졸였다가 또 무한 상상을 가능케도 하고 조금은 익숙한 설정인듯 하면서도 또 다른면에서보면 전혀 새로운 시도같기도 하다...내용자체도 무척 강렬했고...스릴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반전도 상상이상이었고...전혀 예측하지못햇던 결과들이었다...전혀 모르는 남자가 여배우에게 유산을 남긴다...남편과 함께 그를 쫒는다...외딴주택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여배우와 남편의 선물...
음...정말 재미있었다...스릴러를 읽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작품인 '[사랑스러운 공포]가 더 내 느김에 맞는것 같다...살인범과 여름캠프...두명의 용의자...그리고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