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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님의 서재
  • 엄마의 글 공부
  • 권귀헌
  • 12,600원 (10%700)
  • 2017-11-18
  • : 118
매일 전쟁같은 육아에
나를 위한시간은 애기자는시간이 고작인
(그것도 애기 옆에서 토닥이면서)
나를위한 책 “엄마의 글공부”



매일 윤이와 전쟁하고 휴전하기를 반복하며
이제 겨우 육아 7개월차밖에 안됬는데
앞으로 남은 4-5년을 어떻게 견뎌야하나
매일드는 절망적인 생각끝에

나만의시간으로 내가 힐링을 해야
이 끝이 안보이는 육아를 그나마
퐈이어하면서 보낼수 있을거같기에
마련한 육아맘의 힐링시간을 위한
<엄마의 글공부>

매일 전쟁같은 육아에
나를 위한시간은 애기자는시간이 고작인데
(그것도 애기 옆에서 토닥이면서)
온전히 나만을 위한 책이에요
그래서 더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에 관심이 생겼지만
항상 비슷한 주제의 글을쓰다보니 한정적인데다 다양하지가 많아서
뭔가 아쉽기도하고 그랬는데
이 책에선 다양한 글감을 주는건 물론
제가 생각치못한 소재와 일상을보고
글을 쓸수있도록 유도하는게 좋은거같아요


특히 육아맘들은 아이와 전쟁하면서도
그 순간순간 아이가 예뻐서 사진으로 많이담는데
사진으로 담는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순간을 글로 쓸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이 책의 매력이에요

내아이의 예쁜순간을 글로담는것
그래서 육아맘의 힐링도서라고 말하고싶어요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배우는 글쓰기는 아니지만 옆에서 누가 조근조근 얘기해주며
이렇게 쓰는건 어때?
이런 주제로도 써보자~
하고 함께 조금씩 글쓰기실력을 향상시켜 주는거같아서 든든한 책이에요


아기 잘때 같이 잠을자거나 잠이안오면
책 한권들고 잠깐잠깐씩 읽는데
내용이 길게 이어진것도 아니고
짧게짧게 읽기 좋은거같아요
그 순간들이 모여서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저는 평소말이 빠른편이라 지금이라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않거든요
그치만 이 책을 읽으니 괜히 마음도 차분해지고
말하는것까지 예전보다는 차분해졌어요


차분하게 만들어주는건 저자분의 능력이죠
본격적으로 글을쓰지 않았는데도
책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걸보면

작가분의 서체가 저를 마음 차분하고 따뜻하고 여유있게 만드는걸 보니
작가분의 심성과 마음이
제대로 녹아들어간 책 인것은 분명해요



책한권 다읽고 든 생각이
“참 좋다” 이거였어요
덧붙일 군더더기없이
딱 저 느낌 그대로였네요


전쟁육아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랄까
엄마가 아닌 나로써 글을 배우고싶고
쓰고싶은 욕구가 생기니 힐링이 저절로 되요



이렇게 틈틈히 실력을 갈고닦아서
우리아가랑 같이 글쓰기도 해봐야겠어요
책속에 틈틈이 담긴 글쓰기교실특강보며
맞춤법은 미리 공부해두면서요^^




따뜻한 연말
더도덜도없이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한거같아요
나를위한 선물, 손쉬운 육아맘의 힐링방법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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